‘파랑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기획
47가구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 지원
관내 사회적기업들과 협력 적극 추진
배성진 과장 “‘삶의 질’ 높이는데 최선”
47가구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 지원
관내 사회적기업들과 협력 적극 추진
배성진 과장 “‘삶의 질’ 높이는데 최선”

【SJB세종TV=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파랑아 헌 집 줄게 새 집(家) 다오’란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 사업은 시(市)가 관내 사회적기업들과 협력해 추진한 민·관 협력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고령자와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 47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주거 편의시설을 지원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신발장 설치, 냉난방기 및 세탁기 청소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으며, 지원 물품과 서비스는 총 4300만 원 상당으로, 미고파주사회적협동조합, ㈜삼오전자, 에코메이커스㈜, 행복한우리집수리 협동조합 등 4개의 사회적기업이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단순한 주거 개보수를 넘어 생활 중심형 주거복지 서비스 평가와 성과를 인정받아 상반기 협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의 좋은 사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 같은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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