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시민 안전 지킴이 역량 강화…임직원 응급처치 실습
상태바
대전TP, 시민 안전 지킴이 역량 강화…임직원 응급처치 실습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5.10.0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앞두고 골든타임 4분 교육…지역 안전망 역할 강화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모습/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모습/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위해 응급처치법을 배우며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지난달 29일 오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내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다지려는 취지도 담았다.

교육은 성인·영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조치 등 기본 생명구호술(BLS, Basic Life Support)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상황별 대처 안내에 따라 임직원들은 직접 가슴 압박과 AED 작동 등을 실습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강사는 병원이 아닌 가정·직장·길거리 등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초 목격자가 4분 이내에 CPR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4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TP는 이번 교육에서 직원들이 재난·사고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돌발 심정지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만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예측할 수 없는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는 행동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 힘이 된다”며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배운 기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칼럼] 혼자라는 선택은 외로움이 아닌 여유로움이다
  • [김명수 칼럼] 대한민국 경제, 위기의 본질과 해법을 찾아서
  • [김명수 칼럼] '국기원 수장'의 조건과 AI시대, 디지털 공간 주도
  • [김명수 칼럼] 대한민국의 진정한 발전 왜?
  • 인생은 “작은 돌부리”가 뒤엎는 거대한 산이다
  • [김명수 칼럼] 권력은 잠시지만, 충의는 천추에 남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