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금연환경 조성’에 착수
봉사자 16명 ‘총 4.4km 미관’ 개선
민관 협력, 인건비 절감 사례 평가
11월 초 금촌·문산역 ‘플로킹’ 활동
봉사자 16명 ‘총 4.4km 미관’ 개선
민관 협력, 인건비 절감 사례 평가
11월 초 금촌·문산역 ‘플로킹’ 활동

【SJB세종TV=박남주 기자】 파주보건소는 지난 22~23일 이틀 간 시민참여형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 소속의 봉사단(이하 ‘따봉’)과 협력해 금연거리 정비 및 흡연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 파주보건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16명의 ‘따봉 봉사자’가 참여해 월롱면 일대의 총 4.4km의 금연거리 구간에서 오래된 금연 바닥 표지를 교체해 금연거리의 시인성을 높이고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봉사는 외부 용역 대신,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 약 480만 원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금연환경 조성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내달 5일엔 금촌역과 문산역 일대에서 흡연 인식 개선을 위한 ‘담배꽁초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흡연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자원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건강한 금연환경을 만들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금연거리 정비와 인식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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