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시 대표단, 파주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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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양시 대표단, 파주시 방문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5.10.2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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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경제 등 협력 방안 논의
양 도시 실질적인 협력 관계 시동
출판도시 시찰, 상호 이해·우의 다져
이성국 국장 “실질적 교류 활성화되길”
궈홍옌 부주임 “이해·협력 출발점 기대”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대표단 일행이 파주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문화와 관광·경제 등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 (사진=세종TV DB)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대표단 일행이 파주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문화와 관광·경제 등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 (사진=세종TV DB)

【SJB세종TV=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지난 23~24일까지 중국 선양시(심양) 외사판공실 대표단 일행이 파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29일 공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선양시에서 체결된 ‘파주시–선양시 우호도시 협약’ 이후 첫 번째 상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대표단은 선양시 외사판공실 궈홍옌(郭红岩) 부주임과 외사판공실 동북아시아처 송양저우(宋洋舟) 부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등이 23일 이성근 행정안전국장과 접견을 갖고,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4일엔 파주시 대표 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을 비롯한 관내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졌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궈홍옌 부주임은 “선양과 파주시는 모두 역사와 문화가 깊은 도시로, 이번 방문이 상호 이해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선양시는 랴오닝성의 성도이자 약 900만 명이 거주하는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지로, 항공·자동차·기계 제조 등 첨단산업이 발달하고 선양 고궁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지닌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6월 선양시에서 개최된 ‘제2회 랴오닝국제우호도시무역대회’ 개막식에서 선양시와 ‘우호협력도시관계 수립 협정서’를 체결, 교류의 새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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