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홈스테이·다도·도시탐방으로 일본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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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홈스테이·다도·도시탐방으로 일본 문화 체험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5.11.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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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삿포로시 자매결연 15년을 맞아 대전 청소년 10명 선발
일본 문화 체험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진행한 일본 문화 체험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시사회서비스원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는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대전시와 삿포로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5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삿포로시 어린이미래국 초청으로 대전 청소년 10명이 1일부터 4일까지 삿포로를 방문했다.

다도 체험으로 교류의 문을 열고, 홋카이도 개척마을 견학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모에레누마 공원과 삿포로 TV탑 전망대를 방문해 도시의 역사와 문화 경관을 체감했다.

또 참가 학생 10명은 3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의 생활 문화와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현지 청소년들과 네트워킹을 넓혔다. 마지막 날에는 삿포로시청 견학과 아키모토 가츠히로(秋元 克広) 시장과의 면담 일정을 소화하며 공식 우호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교류에 참여한 권가연 학생(대전전민고 1학년)은 “삿포로시는 제가 태어나기 전 부모님께서 방문하셨던 도시였는데 자매결연 15주년의 의미 있는 해에 직접 방문하게 돼 더욱 특별했다”며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배우고 일본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교류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협력·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외국인주민 지원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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