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폭 확대···‘15세 이상 시민 대상
시민 염원 하나로 모아 ‘특구’ 유치
지역경제와 나라 경제 성장에 기여

【SJB세종TV=박남주 기자】 경기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2기를 모집해 운영키로 했다.
시민추진단은 최병갑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맡는 도시발전국장이 부단장으로 참여해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에정이다.
이번 2기 시민추진단은 2023년 구성된 1기와 달리, 참여폭을 확대해 15세 이상 파주에 거주, 또는 주생활권으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모집해 단원을 구성할 방침이다.
시민추진단은 △경제 분과 △교육 분과 △사회·홍보 분과 △전문가 자문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평화경제특구 행정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각 분과별 목표에 맞춘 회의와 홍보 활동을 주로 이어갈 게획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市)는 이번 시민추진단 구성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화될 평화경제특구 지정 절차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수렴, 파주 만의 평화경제특구 유치 전략을 마련해 실질적인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할 복안이다.
한편 평화경제특구는 2023년 제정·시행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되는 특별구역으로 지정 시, 산업과 관광,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복합개발이 가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시민추진단) 모집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