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내 일에서 세종의 내일을 그리다'
관내·외 57개 기업·기관 참여, 237개 일자리 매칭
청년 구직자 2,357명 참여…세종 청년 취업 기회 확대
관내·외 57개 기업·기관 참여, 237개 일자리 매칭
청년 구직자 2,357명 참여…세종 청년 취업 기회 확대

【SJB세종TV=경수진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구직 청년 2,35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관내·외 우수기업 41개사와 공공기관 16개 기관이 참여해 총 237개의 일자리에 대한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일자리 유관기관도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SK바이오텍과 하나은행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되어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여 청년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채용 정보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관내 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위트바이오 ‘그릭데이’ 부스, 바바라코코 무인카페 부스 등을 마련해 청년들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조성했고, 자녀와 함께 박람회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위해 유아돌봄존을 운영했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진흥원은 참여 기업·기관과의 후속 상담을 이어가고, 구직 청년과 기업 간 매칭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청년취업박람회는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에게는 기회의 장, 기업에게는 인재 발굴이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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