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와 한국기계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7일 체결함으로써 세부 R&D 사업 및 기획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전적인 공동 연구 과제 기획 및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한 연구 효율성 강화, 연구 인력 상호 교류를 기반으로 한 융합 연구 수행 및 신규 R&D 아이디어 창출, 연구·교육 분야 정보 교류를 통한 기관별 연구 역량 강화,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 및 교육 기회 제공, 대학원 석·박사 과정생 논문 공동 지도와 우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겸임교원 및 연구원 임용 협력 등이다.
아울러 해외 우수 연구자 초빙, 국제 공동 연구 프로그램 및 워크숍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학연 간의 긴밀한 협력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은 “협력을 통해 학연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지속적인 R&D 및 기획사업 추진을 통해 대전대와 한국기계연구원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글로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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