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예술 후원체계 구축을 위한 ‘메세나 커넥트-기업과 함께, 예술로 가까이’를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운영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비공모사업인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지원사업’에 대전문화재단이 선정돼 문화예술 후원을 필요로 하는 예술현장과 후원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을 연결하는 장인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메세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2부에서는 초청공연과 후원행사, 네트워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세미나에서는 ▲황인선 작가의 ‘아트 기반 이니셔티브와 기업 커뮤니케이션’ ▲한상범 GS칼텍스재단 예술사업팀장의 ‘예술가치 확산과 후원 활성화-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이제승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후원‧홍보센터장의 ‘기업후원의 AtoZ’ ▲박소현 인천문화재단 홍보협력팀장의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기부 사례소개’ ▲최윤진 부산문화재단 소통홍보팀장의 ‘문화예술 후원 및 협업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2부 네트워크에서는 ▲정재윤 작곡가의 유명 예술인 후원사례 ▲감사패 수여 및 기부금 증정식 ▲참가자 네트워킹이 진행되며 ▲초청공연으로 세계적인 연주자 최나경 플루티스트와 이채영 소프라노, 박세환 피아니스트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는 “민간 문화예술 후원기반이 확대돼 문화예술 후원이 ‘특별한 선택’이 아닌 일상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식이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문화재단이 기업과 예술을 연결하는 데에 중요한 매개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지역 내 기업인과 문화예술후원 사업 관계자는 대전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