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9일까지 플라워랜드 야외공연장 주변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밤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오월드 맥주축제가 열린다
대전오월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동안 플라워랜드 야외공연장 주변에서 맥주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각종 이벤트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화려한 야간조명과 음악분수 그리고 수만송이 꽃이 어우러진 플라워랜드에서 펼쳐지는 맥주축제는 시원한 맥주와 맛깔스런 안주 그리고 축제의 풍미를 더해줄 5개 공연팀이 전하는 음악이 더해지며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월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맥주축제 기간에는 밤12시까지 연장개장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맥주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속에서 색다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가족공원인 오월드의 품격이 유지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정된 공간에서 한시적으로 개최되는 맥주축제는 성인들에게만 이용권을 판매할 예정이며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셔틀버스 5대를 운행하게 된다. 또 대리운전 업체와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월드 관계자는 “도심에서 멀지 않은 오월드에서 시민여러분들이 한여름밤의 색다른 정취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대리운전으로 귀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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