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행정통합 법안 유보에 대전 민주당과 국힘 “상대방에 책임 있다” 공방
상태바
대전충남 행정통합 법안 유보에 대전 민주당과 국힘 “상대방에 책임 있다” 공방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6.02.28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힘 “시도의회 무시하고 밀어붙이는게 매향, 대전국회의원들 주민투표 요구해야”
-민주당 “국힘은 지역 미래와 20조 원을 걷어찬 무책임한 정치,통합 불씨 살릴 터”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 모습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 모습

【SJB세종TV=황대혁기자】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은 27일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법안의 국회 법사위 보류 결정에 대한 민주당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일동은 “대전으로 오는 이익을 명문으로 보장하지 못하고 말로만 좋아진다 하는 것, 명문으로 보장하자 하니 정쟁으로 비난하는 것, 시민 대의기관인 양 시도의회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것이 매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도의회가 민주당 껍데기 법안에 반대의사를 표했고, 시민은 지나친 속도전에 제동을 걸며 주민투표를 촉구하고 있다”며 “(전원 민주당 소속인)대전 국회의원이라면 시민과 의회 목소리를 존중해 행안부에 주민투표를 시행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행정통합은 선거용 정치 이벤트가 아닌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숙의 과정을 거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국가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시민 이름으로 졸속 통합을 막아내고 대전과 시민의 이익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현직 지방의원과 출마예정자, 당원 등이 참석해 결의대회를 갖고 “지역 미래와 20조 원을 걷어찬 무책임한 정치를 규탄하며, 통합 불씨를 다시 살리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시당은 “국민의힘과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는 대전충남 미래를 내팽겨쳤다”며 “20조 원 규모 재정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 등 대전충남이 재도약할 천재일우 발판이 사라졌다”고 했다. 

이들은 또 “이 시장과 김 지사는 미래를 위한 통합 대신 주민투표와 졸속이라는 핑계를 대며 자리보전을 위한 정치적 계산기만 두드렸다”며 “무능을 넘어선 비겁함이며, 시도민 열망을 배신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용복 칼럼] 강원도지사 김진태, 삭발농성을 보며
  • 세종시, 니파바이러스 감염 증가에 해외여행 주의보
  • 목요언론인클럽, 최민호 세종시장 신년 간담회 인터뷰
  • 이장우 대전시장의 정치력, 대전·충남 행정통합 대응서 조명받아
  • 대전자치경찰위, 설 앞두고 전통시장 특별치안활동 현장점검
  • 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6 SJB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jb@sjbsejongtv.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