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유가족·보훈단체·시민 등 500여 명 참석

【SJB세종TV=손지원 기자】 대전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행사에 앞서 시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독립선언서 낭독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낭독에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을 비롯해 광복회 유성대덕지회가 주최한 초등학생 나라사랑 백일장에서 2024년과 2025년 대상을 수상한 조영준·유소율 학생, 우송대학교 학군사관후보생이자 대전시 대학생 홍보단 남수현 학생이 참여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장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07년 전 인동장터와 유성장터에서 울려 퍼진 만세 함성이 오늘의 대전을 만든 뿌리”라며 “대전시는 신채호 선생의 가르침을 본받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부채춤과 대전시 홍보대사인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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