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古都 공주‧부여 ‘명품도시 변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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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古都 공주‧부여 ‘명품도시 변신 중’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8.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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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 사업 박차…2030년까지 1조2577억 투자

충남도가 공주‧부여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은 백제문화권 핵심 거점인 공주‧부여를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30년까지 1조25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공주시는 무령왕릉 주변 ▲걷고 싶은 역사문화 테마거리 조성 ▲왕릉로 연결도로 정비를, 송산리고분군 주변 ▲광장 개선 ▲백제숲길 조성 사업 등을 완료한 바 있다.

부여군은 관북 사거리∼궁남로 사거리 약 0.8㎞에 대한 ▲도로포장 ▲보도정비 ▲가로수 식재 ▲가로등 설치 ▲공공시설물 개선 등을 마쳤다.

올해 공주시 사업으로는 ▲황새바위 주변 ‘순교자의 벽 및 순교 광장’ 조성 ▲무령왕릉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웅진백제역사문화관’ 신축 ▲옛 공주읍사무소 리모델링을 해 공주역사문화도시 홍보관 등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부여군 사업은 ▲성왕로(1.7㎞) 옛길 복원 ▲ 가로시설물 설치 ▲전선지중화 사업 등이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내년에는 ▲공주 공산성 연계 주변 유적(정지산 유적‧고마나루) 정비 ▲부여 백강로(0.9㎞)정비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 사업은 지역 고유 역사 유산 및 전통문화를 육성‧발굴해 특색 있는 거점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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