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홍준 주무관이 27일(목)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4년 전국 보육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보육인대회는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온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보육전문가, 보육담당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보육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보육인들에게 가장 뜻 깊은 행사이다.
대전시의 핵심사업인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확충과 평가인증 내실화, 일시보육 활성화, 어린이집 안전관리, 보육교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처우개선비 확대지원’등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송기용 시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우홍준 주무관에 대해 “책임감 강하고 창의력이 뛰어나며 보육업무를 맡은 7년 동안 2012년 대전시가 대통령기관표창을 2007년 대전시 서구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번 대통령 개인 표창으로 전국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 [Triple Crown] 달성한 보육의 달인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대통령 표창은 정부 보육정책 수립과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평가에 중점을 두었는데 우홍준 주무관의 보육인프라 확대와 취약 보육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이 돋보여 선정심사위원들에게 참신한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번 보육인대회에서 대전시 서구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동구 민경오 주무관과 중구 신서영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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