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곳 중 첫 번째, 동구 산내동 주민자치센터 옥상에 설치
대전시는 오는 17일 옥상텃밭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결실로 옥상텃밭 1호, ‘푸르른 산내음 텃밭’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1호 농장은 동구 산내동 주민자치센터 옥상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옥상 100㎡ 규모로 설치해 개장일에 현판식을 갖고 상추와 가을배추 등을 심을 예정이다.
‘푸르른 산내음 텃밭’은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농작물 재배에 참여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친환경 농작물은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주민중심의 지역사회 공동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옥상텃밭 조성사업은 올해 6월부터 5개월간 주민자치센터, 초등학교, 복지관 등 총 50곳을 텃밭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각각의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은 시설의 여건에 맞게 어려운 이웃, 초등학교 급식, 복지관 이용시민 등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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