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협조 아래 영양사 및 조리사 150명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녹색식생활 지도자 양성과정」연수를 5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생활습관병의 증가 등 잘못된 식생활을 바로잡기 위한 방안으로 전통식문화의 우수성과 녹색식생활을 체험하여 한국형 식생활교육 지도자로서의 직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통 떡 만들기, 고구마순 및 토마토 김치 담그기 실습 등 녹색식생활 실천을 위한 색다른 교육으로 흥미를 더하였고, 우리체질에 맞는 메뉴개발로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전통음식체험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영양교사 112명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식생활교육관에서 「웰빙 급식교사 육성 과정」특수분야 직무연수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제선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대전 학교급식을 위한 학교급식 관련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