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한밭도서관, 희망의책대전본부, 대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이 16일 오전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시민과 공무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강연회는 장대익 서울대 교수의‘진화론이 맛있어진다’라는 주제로 자연선택론과 적자생존론을 통해 생명체들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또‘진화론’이 어떻게 오늘날 진화 생물학 영역을 넘어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지적 재결합 혹은 통섭을 이끌고 있는지 경쾌하게 보여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타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홈페이지(www.dile.or.kr)나 한밭도서관홈페이지(www.hanbatlibrary.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다음달 명사 특강은‘살이 있는 우리 신화’의 저자인 신동흔 건국대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에는 그 동안 강연회에 많이 참여한 시민들을 길 위의 인문학‘삼국유사를 따라가는 경주탐방’에 초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