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은 재단에서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역 주변‘쪽방마을 사랑나누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지원단 구성을 시작으로 동구지역자활센터와 MOU체결, 시 및 동구,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점검 회의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실시 했다.
그동안 3회에 걸쳐 쪽방생활인 261가구에 대하여 이불, 방한복, 밥솥, 가스렌지 등 생활용품 및 혹서기 대비 쿨매트 518개와 선풍기 50대, 냉동 이츠수를 지원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쪽방생활인 60명을 대상으로 주1회 밑반찬서비스도 제공했다.
또한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5주간에 걸쳐 쪽방 가구를 일일이 방문 면담하여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한글교실 운영(10명), 틀니 및 보철 지원(16명), 여행서비스(30명), 이미용 ․ 건강안마 ․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실시했고, 은총섬김교회(목사 석선희)의 전기안전점검 및 방역, 노숙인 중식제공, 윤일송 치과의원의 틀니 보철, 건양대병원(원장 김희수)의 피부암환자 입원 치료 등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였으며, 도배, 장판, 창호, 판넬, 도로보수, 쓰레기처리, 건물도색, 공중화장실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약 85%의 진도로 8월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자원네트워크 구축, 쪽방생활인 삶의 경험에 관한
연구, 통합사례관리 모형 및 매뉴얼 마련, 쪽방상담소의 기능활성화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