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교과부가 후원하고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0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에서 류영우 서산 서령중 학생(2학년)이 중학생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역사 이해를 통한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회로 전국 입상자 36명중 충남학생 8명이 입상해 충남 학생들의 실력을 전국에 알렸다.

수상자는 금상 △부여중 윤여창(3) 김원석(3), 은상 △태안여중 한지흔(2) △당진고 최은혜(3), 동상 △천안신방중 김영윤(3) △대술중 박대영(3), 장려상 △아산 탕정중 정종희(2) 등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 작품심사와 본선 논술시험 등 우수학생들이 실력을 가리는 대회이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도교육청에서 역사교육과 연계한 ‘나라사랑’을 강조하고 평소 ‘충남학력 New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신문사설 읽기, 양서 100권 읽기, 논술교육 등 을 내실있게 운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역사골든벨대회를 개최하는 등 “바른 품성 5운동”의 하나인 ‘나라사랑하기’의 일환으로 역사교육을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심영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