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서 영화,‘26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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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에서 영화,‘26년’촬영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8.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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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28일까지, 성모병원 오거리… 도로 부분 통제 예정

중구에서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을 소재로 한 영화 ‘26년(감독 조근현)’ 촬영이 계획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촬영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모병원 오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촬영 내용은 영화 여주인공인 미진(한혜진분)이 사거리를 지나는 승용차 저격을 위해 도로에 뛰어들다 버스와 차량들이 엉키며 사고가 발생하는 장면 등이다.

이를 위해 영화 제작사인 청어람은 성모병원 오거리에 대한 부분통제를 구에 요청해 왔으며, 중구는 이를 적극 협조키로 했다.

영화 ‘26년’은 앞선 지난달 21일 중구 산성치안센터에서, 같은 달 29일과 지난 5일에는 대전 중부경찰서에서 각각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19∼20일과 지난 1일에도 중구지역에서 촬영을 갖는 등 대전 중구를 무대로 영화가 한창 무르익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괴물’ 제작사인 청어람이 만들고, 네티즌이 최고로 뽑은 강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대전 중구를 주요무대로 제작된다는 점에서 촬영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며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대전 중구 일대가 명소로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또 “촬영팀이 촬영 기간 동안 중구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200여명 보조 출연자도 중구민으로 출연키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성모병원 오거리 도로 부분통제 시 주민들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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