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열린 교육 실현과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2년 제2차 평생학습 전문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평생학습 전문아카데미는 단순 교양강좌가 아닌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으로서 교육을 수료하면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강좌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차 전문아카데미 운영과정은 ▲역사논술지도사 양성과정(9.4~11.20) ▲노인여가ㆍ건강지도사 과정(9.7~11.23) ▲미술심리상담사 과정(9.3~11.26) ▲POP전문가 과정(9.7~11.30) 등 4개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30명씩 총12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8월 30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각 동 주민센터나 구청 평생학습원에 방문 접수 또는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dongg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지난 봄에 이어 제2차 전문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을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영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