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중 학생들이 대한민국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갑천중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에서 남․여 6명(지도교사 정경숙)이 참가하여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학생들은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를 치른 힘든 과정을 거쳐 수상한 학생들이다.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학생은 3학년 안재용, 김한주, 조동연 군이며, 은상을 수상한 학생 역시 3학년 조연재, 안현아, 최혜선 양이다.
지식경제부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금년 7회째 실시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금년의 본선문제는 표준 풍속계를 제작하는 문제였다. 학생들은 평소에 우리가 사용하는 풍향풍속계의 결점을 보완하고 표준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풍속계를 창의적으로 제작했다.
대전갑천중 관계자는 “평소에 교과활동과 교과문화 활동으로 나누어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결과 이같이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며, “그동안 독창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창의성신장 교수-학습모형을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은 물론 인지능력과 탐구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에 더욱 진력하여 과학한국을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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