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의료기관의 수익창출과 지속성장을 위한 “대전의료관광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오는 24일 오후 6시 유성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의료관광협회, 대전광역시의사회,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대전시한의사회 등이 후원하고 지역 병․의원장 및 임직원, 의료관련 관계자, 해외환자 유치업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한 지역 의료기관의 대응전략과 의료관광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발전방향 모색 등 병․의원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미래지향적인 향후 개선과제들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세부 발표 주제는 ▲의료관광 정부 지원정책(진수남 관광공사 사업단장) ▲에이젼시와의 협력 및 활용(정광인 메디컬투어 상무) ▲서울 우리들병원과 부산의료관광 마케팅 현황(이황 우리들병원 부장, 조혁성 부산의료산업협회 실장) ▲대전의료관광 현황 및 선도병원들의 해외마케팅 추진사례 소개(시 윤태희 보건복지여성국장, 대전선병원 이규은 원장, 대전대한방병원 손창규 원장) 등으로 구성된다
의료관광은 첨단의료기술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한류 열풍을 타고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로, 해외마케팅 등 추진방법에 대해 궁금했다거나 앞으로 의료관광을 고려중인 의료기관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확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의료관광 성공의 관건은 의료기관이 주체가 되어 공감과 소통을 통한 해외환자 수용태세를 갖추고, 특화된 의료서비스 공략으로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어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기관 및 관련 종사자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