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지난 16일, 음식점 영업주들의 자율참여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중구사랑! 음식나눔 봉사단”을 발족했다.

이 봉사단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의 확산으로 더불어 사는 중구를 구현하고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음식점 80여개소의 영업주가 봉사단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각 동 주민센터와 관련기관을 통해 소외 및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미 무료 급식 봉사를 짧게는 1년, 길게는 20년이상 묵묵히 다양한 방법으로 펼치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선행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어 훈훈한 정을 공감토록 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무료급식에 관심이 있는 음식점 영업주는 언제든지 중구청 위생과로 연락하면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