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리에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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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리에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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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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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58) 법무부 장관을 지명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신임 총리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황 후보자는 법무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대검찰청 창원지청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거쳤으며 박근혜정부 출범 첫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자리를 지켜왔다.

이로써 노무현정부 시절인 2007년 58세로 총리에 오른 한덕수 전 총리이후 8년 만에 50대 총리가 탄생하게 됐다.

    

김 수석은 황 후보자 지명 내용을 밝히면서 "지금 우리의 현실은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과거부터 지속돼온 부정과 비리, 부패를 척결하고 정치개혁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했다.

김 수석은 이어 "황 내정자는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 검찰 내 주요보직을 거쳤고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장관으로 직무를 수행해 오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뿌리뽑아 새 대한민국을 만들고 정치개혁을 이룰 적임자"라며 "조용하면서도 철저하고 단호한 업무스타일로 국정 수행에 있어 현실적 어려움과 난관을 해결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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