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청정도시 대전의 모습 되찾을 것”
상태바
권선택 대전시장, “청정도시 대전의 모습 되찾을 것”
  • 세종TV
  • 승인 2015.06.24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인해 청정도시 대전의 모습이 많이 훼손됐는데 이번 기회에 그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주요 경제사회문화단체장들과 긴급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대전이 메르스의 중심처럼 보도되고 알려진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메르스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은 좀 이른 것 같다”며 “조금씩 정상화되어가고 있는 만큼 좀 더 노력해서 7월에는 모든 모임과 행사, 활동이 정상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의료인들이 사선을 넘나들며 많은 고생을 했는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의료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대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며 “특히 전국적으로 메르스 성금이 모인 곳이 대전밖에 없다고 한다. 그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대전 의료인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이유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제·사회·문화단체장들은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해소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각종 기관의 구내식당 잠정휴업, 점심시간 탄력운영, 전통시장 별 대책 차별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유도 등 서민경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놨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서민경제 안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과 한재득 대전광역시새마을회장, 강대웅 대전광역시바르게살기협의회장, 이미현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 최영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지회장, 안경자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용기 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지회장, 박상숙 대한미용사회대전광역시협의회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 이일행 대전광역시관광협회장 등 경제·사회·문화단체장 10명과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 등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