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세종시 대학원·국제 R&D센터 설립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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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세종시 대학원·국제 R&D센터 설립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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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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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를 비롯한 일본 큐슈공대 및 교토공대, 독일 마틴루터대, 호주 울런대 등은 17일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글로벌 융복합 컨소시엄 대학'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가 세종시 내 ‘차세대 융합기술 대학원 및 국제 R&D 센터’ 건립에 대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한밭대는 지난 16일 ‘차세대 융합기술 대학원 및 국제 R&D 센터’ 건립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글로벌 융복합 컨소시엄대학’ 설립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는 일본 큐슈공업대학 히로유키 가게 부총장, 일본 교토공업대학 요시하라 기무라 학장, 독일 마틴루터대학 조아킴 울리치 학장, 호주 울런공대 고든 월리스 센터장 등 외국 4개 대학 총·학장들이 참석했다.

한밭대를 비롯한 독일 마틴루터대 등 세계 수준의 대학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종시에 차세대 융합기술대학원 및 국제 R&D 센터 등의 설립과 관련한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제 컨소시엄 대학은 에너지/신소재 분야, 신의학 분야, 산업화 지원 분야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상용화·산업화할 계획이다.

차세대 2차 전지, 인공근육, 바이오의약 소재, 나노 소재 등 에너지/신소재 분야는 울런공대, 큐슈공대, 교토공대, 한밭대 중심으로 진행하고, 원료의학, 바이오 의학 소재 등은 마틴루터대와 한밭대를 축으로 연구한다.

    

기초 연구 수행으로 얻어진 연구 성과에 대한 산업화 및 상용화는 한밭대, 큐슈공대, 교토공대가 맡는다.

이 대학들은 이외도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고등교육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충재 행정도시건설청 차장은 “글로벌 융복합 컨소시엄 대학이 세종시 설립에 합의함에 따라 글로벌 교육도시로서의 정주 환경 조성과 외국기업 및 연구소 등 투자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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