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총장 이원묵)는 18일(목) 오후 4시 유성 리베라호텔 1층 토치홀에서 전국 41개 전국 국·공립대학교(국립대 29개교, 공립대 2개교, 교육대 10개교)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도 제2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한밭대가 주관하는 이날 회의는 오후 4시 제1부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기총회에서 국·공립대 현안과제에 대해 협의하고, 5시 30분부터는 서남수 교육부장관을 초청하여 총장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기총회에서 논의할 과제는 ‘국립대학 육성 발전 정책 제안’, ‘지방 국립대학 연구 역량강화’, ‘국립대학 교원 승진임용 및 정년보장 제도 개선’, ‘국가장학금 사업 대응투자 개선 방안, 국제화 평가 개선 등 전국 국·공립대가 안고 있는 주요현안 등 총 12개 과제에 대해 협의한다.
　
　제2부, 교육부장관과의 대화시간에는 대학입시 간소화, 지방대학 지원 확대, 대학 특성화 및 재정지원확대, 대학 교육비 부담 경감 등 대통령 주요 공약사항과 국·공립대학 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은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근혜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국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를 통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중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그 어느때 보다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한밭대를 비롯해 전국에 41개 회원대학이 있고, 전국 국·공립대학교가 안고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총장협의체이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