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올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청렴송 듣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직원들은 '청렴한 당신이 있어서 세상이 청렴해지네요, 청렴한 당신이 있어서 국민이 행복해지네요'라는 청렴송 가사를 들으면서 하루 업무를 계획하고 청렴의지를 다진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청렴송을 지원청 전화연결음과 전직원 핸드폰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했다. 또 청사 화장실과 민원실 등에 청렴 관련 문구를 부착해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과 지역주민들도 청렴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윤형수 교육장은 "공직자의 경쟁력은 청렴에서 나온다"며 "우리 공직자들의 작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가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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