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휴양로는 율리휴양촌에서 시작해 좌구산휴양림, 은혜원을 거쳐 다시 율리휴양촌으로 돌아오는 길이 16km의 코스로 조성돼 있다.
이번선정에는 청정지역인 증평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주변의 율리휴양촌, 중부권 최고의 휴양지인 좌구산 휴양랜드, 삼기저수지 등 증평의 대표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율리휴양로에는 깊어가는 가을철 단풍 감상뿐만 아니라, 좌구산 천문대, 최근 개장한 충청권 최고의 좌구산 줄타기, 사계절 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숙박도 가능하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2010년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로 선정된 바 있고, 2015년 11월에 기존 남하리 자전거 공원에 어린이 자전거 교통교육장을 개장해,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증평군의 자전거 도로 길이는 증평읍 보강천과 삼기천 등 30개 노선 45.24km에 이른다. 군은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적용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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