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 첫 음반제작...‘우륵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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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첫 음반제작...‘우륵의 아침’
  • 김소현
  • 승인 2016.11.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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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선생의 얼과 혼 기리고 충주시민의 자긍심 고취
▲ 우륵의 아침
[세종TV-김소현]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우륵의 아름다운 외침’이란 제목으로 첫 음반앨범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음반 제작은 지난해 시월 공연한 특별 연주회를 기반으로 해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해 만들어졌다.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예술 활성화에 노력하는 우륵국악단은 중원문화의 발상지이며 3대 악성 중 한명인 우륵선생의 얼과 혼이 살아 숨 쉬는 충주에서 우리지역만의 새로운 해설이 있는 창작음악으로, 우리의 흥과 신명을 충주시민과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음반에는 중원민속보존회의 ‘목계나루 뱃소리’, 조원행 지휘자가 직접 작곡하고 MBC충북 어린이합창단과 충주오페라합창단이 부른 ‘사과가 좋아’, ‘탄금대로 달려가자’ 등 우리지역의 소리가 담겼으며, 함께하는 합창단이 ‘제향(祭享)’에 참여하는 등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음반은 총 두 장으로 제작됐는데, 첫 장에는 국악관현악 우륵의 서곡, 나는 어디로, 제향, 국악동요 사과가 좋아, 탄금대로 달려가자, 목계나루 뱃소리가 수록됐다.

두 번째 장에는 서곡 청, 나는 어디로, 춤추는 인형, 가야금 3중주 시가 있는 하늘정원, 하루, 현과 소리를 위한 아리랑 등을 담았다.

시는 예향의 도시 충주를 알리고 우리소리의 홍보를 위해 각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국악 전공학과와 타 시군 국악단에 음반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국악단 정기연주회와 특별공연시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일정 음반은 판매할 계획이다.

조원행 지휘자는 “충주시민의 자랑이자 자긍심인 우륵선생의 얼과 혼을 기리고 충주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며 국악단의 홍보를 위해 첫 음반을 제작했다”며 “다가올 12월 22일 정기연주회에 첫 음반 이벤트를 열 계획으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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