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꽃시계, 겨울에도 ‘활짝’
상태바
대전역 꽃시계, 겨울에도 ‘활짝’
  • 조백리 기자
  • 승인 2016.11.28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도로변 화단에도 꽃양배추 등 7만본 식재
▲ 대전역 꽃시계

[세종TV-조백리 기자] 아침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대전역 꽃시계에 꽃이 활짝피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추워지기 전에 뿌리가 활착돼 아름답고 튼튼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전역꽃시계에 팬지 등 겨울꽃 2,6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한 겨울팬지, 백묘국은 가을꽃을 대신할 대표 겨울꽃으로 한밭수목원에서 지난여름에 파종해 육묘한 것으로 내년 3월까지 꽃을 피우게 된다. 겨울팬지는 추운 날씨에 강해 한겨울에도 생존하고 기온이 오르면 더욱 풍성해지는 특성이 있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주요도로변 화단에도 꽃양배추 등 겨울꽃 7만여 본을 식재하고 있어 겨우내 꽃 향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역 꽃시계는 시에서 꽃도심 조성을 위해 2014년에 설치한 것으로 실물 기차의 1/32 크기로 축소한 모형기차도 함께 있어 대전을 찾는 내방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