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 일조 및 대학연구역량 강화 기대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는 30일(화) 오후 3시 교내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에서 ‘뿌리산업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주조(鑄造), 금형(金型), 열처리 등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생산기반 산업으로 작년 초 대전시 산업기획위원회에서 ‘2013 신 특화산업(5개 분야)’에 금형가공 산업을 선정함으로서 그 준비가 시작됐다.
조재흥 뿌리산업연구소장은 “이번 개소를 통해 뿌리산업의 발전적 정책 제안과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지역의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소장은 이어 “체계화된 R&D, 정책 발굴,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공과대학과 생명·나노과학대학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기존 인프라와 고급 인적자원을 활용한 ‘뿌리산업연구소’ 설립 및 운영은 국가 발전에 일조함과 동시에 한남대의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