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김소현] 보령시는 지난 15일 오후 행복한웨딩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보령문화 예술인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문화 창달과 생활문화 진흥을 위해 힘써 온 지역 문화예술인 들의 정보교류와 성과 공유로 지역 문화융성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개회식, 특강, 만찬 및 예술인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내년도 공모사업의 적극 대응을 위해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로부터 문화예술정책 특강과 내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주요 변경 내용, 공모 개요, 각종 공모사업별 신청 및 진행일정 안내 등의 특강도 가졌다.
한기정 지회장은 “올해 각 문화예술 단체별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자부한다”며, “함께 해준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문화예술이야 말로 삶의 활력소이자, 삶의 질을 높여주는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주는 창의적 기쁨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는 일상 속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체감형 생활문화 활동 지원과 여가환경변화에 부응하고자 올해 6개 분야 30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2780만원을 확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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