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과 지역 상생발전 위해 충청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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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과 지역 상생발전 위해 충청권 맞손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1.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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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권선택 시장과 4개 시도지사 충청권 상생발전 논의
▲ 지방분권과 지역 상생발전 위해 충청권 맞손

[세종TV-황대혁 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충청권 4개시도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 실현과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대선공약 발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실현, 충청권 공동공약 사업에 대한 대선공약 적극반영,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즉각 중단 등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시장은 최근 국정의 어려운 사태를 보면서 지방 분권의 틀이 강화되고 분권의 힘이 커져야 한다며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금년 시행되는 대선을 맞아 충청권이 공동 대응하여 미래 경쟁력 제고와 지역의 현안 사업을 힘을 모아 추진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충청권이 대선대비 공동공약으로 제시한 과제는 총 40건으로 특히, 대전시는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대전 육성 ▲글로벌 분권센터 건립 ▲원자력 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법령개정 및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호남선 고속화 사업 등 10건을 공동공약으로 제시했다.

대전시 최시복 정책기획관은“오늘 충청권 4개 시도에서 발굴된 대선공약 과제는 전문가 의견수렴 등 숙성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4개시도가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0건의 공동공약 과제 외에도 대전시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공약과제를 추가 발굴하여 대선이 현안사업추진의 추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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