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고, 과학고로 전환 승인받았다
상태바
동신고, 과학고로 전환 승인받았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5.13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교육청, 13일 교육부 승인 발표
▲ 교육부로부터 동신과학고로 승인받은 대전 동신고 전경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교육부가 동신고등학교의 과학고등학교 전환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해 대전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 승인에 이어 일반고인 동신고까지 과학고로의 전환을 승인 받아 영재학교와 과학고등를 모두 갖게 됨으로써 과학인재육성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게 됐다.
 
2014년 개교 예정인 대전동신과학고(가칭)는 현 대전과학고와 같은 규모인 학급 당 학생 수가 18명, 학년 당 5개 학급 90명이며 전체 학생은 27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과학 영재들의 심화 학습에 필요한 스마트 과학실험실, R&E연구실, STEAM연구실, 천문대, 창의수학교실 등 시대 변화에 적합한 첨단 시설을 갖추어 과학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동신과학고(가칭)는 5월 중에 신입생 선발 관련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형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며, 대전지역 학생,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 후 8월부터 12월까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신호 대전교육감은 “대전에 영재학교 유치 및 과학고등학교 전환을 위해 협조와 도움을 주신 대전 시민들과 언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면서, 이들 두 학교를 2014년 3월에 동시 개교함으로써 글로벌 과학인재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