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총동창회는 오는 25일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개교61주년기념 모교방문행사인 2013 CNvU Home Coming Day행사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갖는다.
매년 모교의 개교기념일인 25일 전후 열리는 ‘홈커밍데이 행사’는 충남대 동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큰 잔치이다. 지난 해 5월 19일에도 모교 교정에서 진행된 모교방문행사에 2천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교정의 봄 정취와 선후배와의 만남을 만끽했다.
총동창회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일에 “각 학과·지역·직능별 동문회에서 ‘2013 홈커밍데이’ 행사에 맞춰 학과동문회 체육대회와 등반대회 등 동문회행사를 진행해 학과·지역·직능을 넘어 충남대 동문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더불어 ‘2013 홈커밍데이’가 명실상부한 충대인의 성대한 연합공동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학과·지역·직능별 동문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었던 것은 한승구 총동창회장이 취임이후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참여하는 동창회, 열린 동창회’를 모토로 학과·지역·직능별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한승구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이 동창회 행사에 참석함으로써 실보다 득이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동문 행사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동문·동창회·모교 간의 상승작용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충남대학교총동창회 장학재단(이사장 한승구)에서는 홈커밍데이 행사장에서 장학금 수여 및 장학기금 약정식과 ‘후배사랑 1인1계좌 갖기 운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재학후배들의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공연과 (사)정은혜민족무용단 공연과 유명가수들(신계행/이태원)의 노래공연도 준비하고 있으며, 의학대학동문회와 간호대학동문회에서는 행사장에서 무료진료부스를 운영하고 미술대학동문회에서는 작품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