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난해 건축허가 소폭 감소
상태바
충남 지난해 건축허가 소폭 감소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8.01.19 0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거용·상업용은 건수·면적 동반 감소…농수산용 증가

충남도내 건축허가·착공이 주거용과 상업용을 중심으로 감소해 건축경기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농수산용 건축물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건축허가 건수 1만 5214건, 면적 913만 4174㎡, 착공 건수는 1만 2523건, 면적 787만 2778㎡로 집계됐다.
 
 건축허가의 경우 주거용은 7695건(280만 8817㎡)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1.9%, 면적은 19%가 각각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은 3996건(177만 8135㎡)으로 전년도 대비 건수는 4%, 면적은 20%가 줄었다.
 
 반면 농수산용 건축허가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정책의 추진에 따른 축사 양성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398건(149만 8473㎡)이 추진, 전년 대비 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용 건축물은 904건(186만 9577㎡)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공장의 대형화로 인해 면적은 22% 증가했다.
 
 건축물 착공의 경우 주거용은 238만 2787㎡로 전년 대비 6%, 상업용은 149만 6598㎡로 19%가 각각 감소한 반면, 농수산용은 114만 6927㎡로 전년 대비 46% 늘었다.
 
 공업용은 건수는 감소한데 비해 면적은 6만 5046㎡로 30%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금산군, 부여군, 홍성군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로 인해 농수산용은 건축허가가 크게 늘었다.
 
 반면, 그동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던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 지역에서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주거용·상업용 건축물의 허가가 감소, 개발의 완급조절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주거용 및 상업용 건축허가 감소세는 타 시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국내 경제침체때 나타나는 선행흐름으로 건축경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이장우대전시장과 대화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