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오는2월 28일까지 신청접수
【세종TV-김광무 기자】금산군은 쌀 과잉문제를 선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한다.올해부터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2017년 벼를 재배하고 쌀 변동직불금을 신청한 농지’에 2018년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최소 1,000㎡이상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작물별 타 작물 전환면적에 따라 차등지원 계획으로 조사료 400만 원/㏊, 두류 280만 원/㏊, 일반작물 340만 원/㏊이고,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 5개 품목은 제외되며(단, 인삼재배 후작지로 2017년 벼 재배 농지에 수단그라스 재배는 지원 가능) 농지의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논 타작물 전환목표는 88ha로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타 작물 식재 후 올 하반기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약정이행 점검결과에 따라 11월경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벼 재배 보다 소득이 높은 타작물 전환을 유도해 농가소득은 물론 쌀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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