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해 국립수목장림 지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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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위해 국립수목장림 지원 마련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8.02.0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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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북부지방산림청·양평군·횡성군과 업무협약(MOU)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맨 우측)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맨 좌측), 김선교 양평군수(가운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수목장림 이용 방안을 마련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일 강원 원주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북부지방산림청·양평군·횡성군과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사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시설 이용활성화 및 경기 양평·강원 횡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이용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올해 경기 양평에 위치한 국가 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 인근(양평·횡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목 사용료를 100% 지원한다.
 
양평군과 횡성군도 수목장림 이용 수혜자를 선정·추천하고, 인근 산림복지시설(국립횡성숲체원, 국립하늘숲추모원, 국립양평치유의숲)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원한다.
 

    

수목장림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 할 수 있도록 지정한 산림으로, 울타리나 미석 등 인공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자연훼손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장례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가에서 운영하는 수목장림은 경기 양평에 위치한 국립하늘숲추모원이 유일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수목장림사업팀(031-775-663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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