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통령 최고 훈장인 ‘친선훈장’도 수여
대전시교육청은 김신호(사진) 시교육감이 몽골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한-몽골 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박 4일간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기간 동안 몽골 교과부와의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방안 협의, 몽골 대통령 훈장 수상, 연수생에 대한 현지 추수지도, 몽골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을 위한 태블릿 PC 12대 기증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충남기계공업고(교장 박준태)와 울란바토르 17번 학교 간의 교원 및 학생들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 동안 김신호 교육감은 엘벡도르지(Ts. Elbegdorj)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그동안 몽골과의 교육교류 지원과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최고 훈장인 “친선훈장”을 수여받는다.
“친선훈장”은 몽골과의 우호협력 관계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외국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최고의 훈장이며, 6월 12일 몽골 정부청사에서 수여 받을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2007년 8월 몽골 정부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총 110명의 교원을 초청하여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고 PC 2,200대, 노트북 컴퓨터 171대를 지원하는 등 몽골 정보화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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