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대학생 창업기업 수 전국 2위를 차지했다.
6일 교육부의 대학정보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남대는 모두 15개의 학생 창업기업 수를 기록해 KAIST(28개)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한남대는 이에 앞서 올해 초 중소기업청의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매년 30억씩 5년간 사업비 총 150억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한남대는 최근 대전시의 ‘2013년 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 공모에 대전지역 대학 가운데 최다 선정(14개 팀)되었으며, 2010년 2011년에도 두 해 연속 최다 선정의 기록을 세운바 있다.
한남대 관계자는 “극심한 취업난을 극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바로 창업이라는 인식 아래 창업지원단과 관련 학과, 창업동아리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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