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교수들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5명이 선정돼 높은 수준의 연구 능력을 입증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우수한 논문을 뽑아 시상하는 제2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시상에 성용주, 손영아, 이영석, 이정순, 이준헌 교수 등 충남대 교수 5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7월 5일(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3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진행된다.
총 187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충남대는 5명의 교수가 포함돼 강원대, 서울대 등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연구자들이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충남대는 2012년 6명, 2011년 6명, 2010년 8명의 교수가 선정돼 매년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영석 교수는 지난 2010년에 이어 옹ㄹ해에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올 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과학자들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를 위해 마련된 상으로, 2012년도 370개 과총 회원단체의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한 우수논문(학회당 1편)을 과총에서 심사하는 것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에 선정된 충남대 교수와 논문 제목은 다음과 같다.
□ 성용주 교수(환경소재공학과/한국펄프종이공학회) - 왕겨섬유 활용을 위한 왕겨 펄프화 연구
□ 손영아 교수(유기소재섬유시스템공학과/한국염색가공학회) - Rhodamine 6G Based New Fluorophore Chemosensor Toward Hg2+
□ 이영석 교수(정밀응용화학과/한국탄소학회) - Fabr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Porous Non-Woven Carbon Based Highly Sensitive Gas Sensors Derived by Magnesium Oxide
□ 이정순 교수(의류학과/한국생활과학회) - 향나무 추출 색소의 특성 및 염색성
□ 이준헌 교수(동물자원생명과학과/한국가금학회) -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s for Serum Clinical-Chemical Traits in Korean Native Chicke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