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출아, 충분한 관수로 촉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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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출아, 충분한 관수로 촉진해야
  • 김경애 기자
  • 승인 2019.04.23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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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농업기술원 “지난해보다 건조한 4월…토양 수분 관리 주의” -
▲ 인삼 달팽이 피해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지난해보다 평균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적다며, 토양 수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인삼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

23일 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4월 상·중순 평균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낮고, 강수량은 29.5㎜로 전년의 48.2%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토양 수분이 부족한 인삼포에서는 출아가 지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어린 인삼보다 늦게 싹이 나오는 고년생 인삼은 표토가 너무 메마르지 않도록 칸 당 6∼8리터씩 충분히 관수해 출아를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출아가 이뤄진 1·2년생 인삼은 저온과 강풍, 달팽이 피해 등을 입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또 출아된 인삼의 줄기가 경화되기 전까지는 인삼포의 울타리를 내려 강한 바람이 인삼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비가 내린 후에는 달팽이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인삼 줄기에 상처가 나는 피해를 방지하고, 줄기점무늬병과 잿빛곰팡이병을 예방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관계자는 “인삼포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싹이 올라오기 힘들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대주는 것이 중요하고, 지난해처럼 올해도 강한 바람에 의해 줄기점무늬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히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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