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농업 교류협력 ‘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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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농업 교류협력 ‘길’ 찾는다
  • 김경애 기자
  • 승인 2019.06.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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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25일 월드비전과 토론회 개최…농업 교류 방안 발표·토론 -
▲ 남북교류협력 사업 농업 분야 토론회

충남도가 6.25전쟁 69주년을 맞은 25일 남북 간 농업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양호승 한국월드비전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협력 사업 농업 분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효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이용범 원광대 석좌교수가 ‘남북농업개발협력의 실제와 향후 협력 방안’을, 박인희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이 ‘충남 신품종·신기술 개발 현황 및 남북기술교류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토론은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성과관리팀장과 성태규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주성 한국월드비전 북한사업팀장과 윤진영 한국월드비전 북한농업연구소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한 농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찬 부지사는 “충남도는 전통적인 농업도이자 전국 제일의 농업도로, 벼와 인삼, 구기자, 딸기, 토마토 등 많은 신품종과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도는 이를 바탕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면서도 남과 북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교류협력 선진 모델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통일은 민족적 당위인 동시에 우리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마중물이 되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남북 교류협력 사업 농업 분야 토론회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또 “한반도 번영과 평화통일로 가는 길에 오늘 토론회가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진일보시키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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