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관광객 등의 수요에 맞게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시설 집중"
[세종 TV =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올해 순차적으로 관내 180개소에 242대의 고사양 무선 AP 공공와이파이를 새롭게 설치 할 계획이다.
시는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주민센터, 도서관. 관광지 등 공공장소 69개소에 공공와이파가 설치되어 있지만 느린 통신 속도 등 시민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업량 대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주 이용계층인 청소년과 관광객 등의 수요에 맞게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시설에 집중했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설치로 공공시설 또는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장소에 제약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공주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스마트한 관광환경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또한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관광정책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뿐만 아니라 도심지역 주요도로, 청소년 이용시설 등 인터넷 주 이용 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통신비를 절감하고 인터넷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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