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인구증가 위한 종합대책 추진
상태바
공주시, 인구증가 위한 종합대책 추진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07.10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 달 연구용역 결과 반영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세종 TV = 김은지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그동안 인구 감소원인으로 출생 대비 사망인구가 많고 전입보다는 전출이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구증가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밝혔다.

공주시의 전입과 전출에 따른 인구변동을 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입이 7110명, 전출 7346명으로 전출이 236명 많은 것으로 통계됐다.

시는 그동안 인구 감소원인으로 출생 대비 사망인구가 많고 전입보다는 전출이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구증가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출생률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것이 문제이다"며 "이 문제를 저출산 문제로 접근해야 하며, 그동안 중앙정부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더라도 큰 성과가 안나오고 있어 고민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대책은 편하게 시민이 잘살 수 있는 주택과 원도심 뉴딜사업 등 정주여건과 개선을 위한 시책들이 시행되어야한다"고 덧붙였다.

공주시의 전·출입 이동의 주된 요인으로는 직업과 가족, 주택 순이다.

    

지역별로는 전입이 충남, 대전, 세종 순이며 전출은 충남, 세종, 경기도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인구증가를 위해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기업·기관유치, 일자리 확충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책 강화 및 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노년을 위한 일자리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한다.

또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체·기관 방문 홍보 및 관계·교류 인구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규덕 문화관광복지국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공주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인구정책 주요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