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일 호현농원영농조합법인(대표 박상진)으로부터 메리골드 꽃 3000본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호현농원영농조합법인은 봉산면에 위치한 화훼작물 재배업체다.
박상진 대표는 “메리골드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며 “꽃을 통해 이용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김 모 씨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데 꽃이 심어져 있어 다 같이 구경했다”며 “복지관을 들어서면서부터 예쁜 꽃들이 보여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임덕규 관장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손길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 후원 문의는 기획연계팀(330-90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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