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성2동, 천안침례교회, 농협 원성동지점 치매친화적 마을 조성 앞장
천안시동남구치매안심센터는 10일 원성2동 내에 위치한 3개 기관을 치매극복선도 기관·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센터는 앞서 원성2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침례교회, 농협 원성동지점을 치매극복선도 기관·단체로 선정했다. 이들은 중앙치매센터,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 천안시동남구치매안심센터가 지정하는 각각 4, 5, 6번째 치매극복선도기관·단체가 된다.
센터에서 이날 열린 현판 전달식에는 이혜경 원성2동장, 신정범 천안침례교회 담임목사, 이종구 농협원성동지점장이 참여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단체는 기관 구성원 전체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 사회문화 조성에 관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기억지킴이로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천안시동남구치매안심센터와 3개소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치매 조기발견, 치매예방·치료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협력해 치매 걱정없는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황민자 동남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친화적인 마을 조성은 지역주민과, 지역 내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원성2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동반자가 될 각 기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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