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김광무 기자】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험료 지원, 특례보증, 이자보전 등 경영일선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진행 중이다.
우선 1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사업은 금산군 소재 근로자 수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가입해 지원받고 있는 사업장에 한하며 근로자의 월평균 보수가 210만원 미만인 근로자의 사회보험료 부과액 중 사업자 부담 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1,2분기 기 신청한 사업주는 3분기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의 입사․퇴사로 인해 변경사항이 있는 사업주에 한해서만 변경신청을 하여야하며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는 1,2분기 지원금을 소급해서 신청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되었으며 그동안 금산군은 1분기 151개 업체에 1억700만원, 2분기 219개 업체 1억95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군은 상반기에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충남신용보증기금에 2억원을 출연해 관내 소상공인 97개 업체, 24억2900만원 특례보증을 완료했다.
지난2일부터는 금산인삼축제 활성화를 위해 20억 원 한도로 특화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의 경영개선을 위해 지난해 46개 기업에 경영안정자금으로 이자 5000만원을 보전해 주었으며, 올 상반기에 42개 기업에 4200만원, 하반기에는 5800만원의 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화폐인 금산사랑 상품권을 지난7월1일부터 발행 유통시켜 지역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소득 역외 유출 방지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 있다.